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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유머교육] 일단 웃기고 본다.

작성자
RANC
작성일
2019-12-31 23:56
조회
781
영국 자유당 국회의원 세실 스미스는 연설에 앞서 다음과 같은 조크를 풀어놓았다.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안에 앉아 있던 성 피터가,
“누구냐?”
하자,
“마가렛트 대처.”
라는 대답이 들렸습니다. 성 피터는,
“네가 올 곳이 못 된다. 아래로 나가!”
대처가 사라지고 조금 후에 노크 소리가 들렸답니다.
“누구냐?”
성 피터가 물었습니다.
“지옥의 악마입니다요. 저 여자하고는 못 있겠으니 정치 망명을 허락해 주십시오.”

스미스 위원은 청중을 이렇게 웃긴 다음 공격의 핵심부로 파고들었다는 얘기다.
말의 서두를 꺼낼 때 단번에 본론을 꺼내면 어색하기 짝이 없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고 한다. 말에도 순서가 있다.
말하자면 기승전결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인사조로 부드러운 일상사를 묻는 것이 좋다.
인사말에서는“안녕하세요?”가 서두이지만, 연설 같은 데서는 대부분 이런 가벼운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것이 서두가 된다.
아무리 공격적인 발언이었다 해도 이런 우스갯소리로 한바탕 웃고 난 다음에는 부드럽게 들릴 수밖에 없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리고 우스갯소리를 먼저 꺼내어 상대방에게 전혀 예측을 할 수 없게 하는 것도 요령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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