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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리더의 자질

작성자
RANC
작성일
2019-12-31 23:57
조회
771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협력을 얻어낼 수 있을까.

첫째,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상대방이 당신을 위해 해준 일에 대해서는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고마움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절대로 상대방의 행동이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이거나 가져서는 안 된다.
둘째, 자기 혼자만 인정받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영광을 혼자서 독차지하기보다는 그것을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
세 번째는 상대방의 자발적인 협력을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채찍보다 당근을 준다는 원리다.
중국의 현인 손자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로 지(智), 신(信), 인(仁), 용(勇), 엄(嚴)이라는 다섯 가지를 꼽았다.
첫째로 지(智)는 상황을 면밀하게 판단하고, 적절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라는 말이다.
둘째 신(信)은 부하직원을 믿고, 부하직원들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다.
셋째 인(仁)은, 리더는 부하직원을 따스한 마음으로 보살피는 너그러움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넷째 용(勇)은 결단이나 실행을 하는 데 있어 용맹스러워야 한다는 말이다.
다섯째 엄(嚴)은, 리더는 조직의 규율을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는 말이다.
이 다섯 가지 조건은 오늘날까지도 변함없는 리더의 필수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가족, 친구, 동료간의 수평 관계도 중요하지만, 사회생활에서는 특히 상사와의 관계, 부하직원과의 관계 등 수직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하루하루의 생활이 편안할 뿐만 아니라 장차 행복과 성공을 성취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그렇다면 어떤 리더가 가장 훌륭한 리더일까.
그 해답은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당신이 사람을 잘 관리하는 방법, 즉 리더십을 충분히 익혀서 활용한다면 성공과 행복이 눈앞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한편, 노자의 5계(五戒)는 석가나 예수의 계율과는 다른 맛이 있다. 사마천의《사기》에 의하면, 노자는 주나라의 궁정 도서실의 기록계장으로 있다가 궁정 생활에 염증을 느껴 떠돌이 학자가 되었다고 한다. 한번은 공자가 주나라로 노자를 찾아가 예를 갖추고 묻자, 노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뛰어난 상인은 물건을 깊숙이 감추고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행사하며, 덕이 있는 군자 역시 어리석은 사람처럼 보이는 법이네. 그런데 자네는 자만심이 강하고 욕심이 많아 보이는군. 그러한 태도와 지나친 욕망을 버려야 하네. 내가 자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것은 이 정도라네.”
훗날 공자는 ‘선생님’이라 불리면서 높은 곳에서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를 가르치려고 했다. 하지만 노자는 평범한 민중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람으로서 나아가야 할 길을, 좋은 서민으로서의 인간관계론을 설명하려고 했다.
《노자》81장에 나오는 가르침을 다섯 가지 계율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진실함이 없는 아름다운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세상에는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다른 사람을 추켜세우고, 금방 밝혀질 사실을 감언이설로 얼버무리며 재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그러한 행동으로는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며 결코 리더가 될 수도 없다.
둘째,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해서는 안 된다. 말이 많은 것보다는 없는 편이 좋다. 말없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신뢰를 갖게 한다. 말보다 태도나 행동으로 나타내 보여야 한다.
셋째, 아는 체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여 많이 알고 있더라도 아는 체하는 것보다는 침묵을 지키는 편이 낫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식이 있어도 이를 남에게 자랑하지 않는 법이다.
넷째, 지나치게 돈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돈은 인생의 윤활유로 생활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돈은 좋은 사환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나쁜 주인이 된다’고 한 베이컨의 말처럼, 돈에 집착한 채 일생을 보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돈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다섯째, 다투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과 다투는 것은 손해다. 어떤 일이나 어떤 상황에서든 유연하고 여유 있게 대처해야 한다. 직장에서 자신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남과 다투어서라도 자기 주장을 밀고 나가려는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태도는 이익보다 손해를 이끌어낸다. 사회생활에서 기본이 되는 인간관계를 그르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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