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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성공

작성자
RANC
작성일
2020-01-01 00:00
조회
766
흔히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을 물으면 가장 커다란 요인으로 끊임없는 열정을 꼽는다. 자신의 모든 열정을 바친다면 성공의 안락한 의자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아놀드 토인비는 이렇게 말했다.
“열정을 갖고 일하면 성공하지 못할 일은 없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라는 점이다. 말하자면 ‘미친 사람’이라는 취급을 받을 정도로 그들은 정신없이 일에 매진한다. 낮이나 밤이나, 밥을 먹을 때나 길을 걸을 때나 심지어 잠을 잘 때도 그들은 오로지 한 가지 자신의 목표만을 생각한다.
정말 미친 사람 같다. 때로는 자신을 돌보는 시간도 아까워하고, 때로는 그 목표를 위하여 수없는 포기와 시련을 견디기도 한다.
그들은 한결같이 목표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다.
대학에서 육상선수로 활동했던 필 나이트는 스포츠 운동화에 매료되어 그 사업에 목숨을 걸었다. 가장이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가장이 된 루치아노 베네통은 여동생과 옷장사에 뛰어들어 세계 최고의 패션 기업 베네통을 만들었다.
단돈 2천 달러를 가지고 시작하여 세계 최고의 컴퓨터 판매업체로 성장한 델 컴퓨터의 마이클 델도 겨우 열일곱 살의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하였다.
“우리는 일에 대한 열정으로 밤을 새웠으며, 배고프다는 이유만으로 우리의 일을 중단하지 않았다.”
이것은 빌 게이츠의 말이다. 그가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 앞에 앉으면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는 일화는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어릴 때 그의 친구들은 모두 빌 게이츠에게 ‘컴퓨터에 미친 놈’이라고 손가락질했었다.
또 발명가 에디슨은 자신의 성공 비결을 묻는 기자들에게,
“나는 일에 파묻히면 시계를 보지 않는다. 한번 연구에 몰두할 때는 내가 얼마나 일을 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빠져든다.”
라고 대답했다.

일에 대한 열정이란 바로 집중력, 몰두, 집착, 강인함, 굳은 신념 등으로 이어진다. 어쩌면 이들이 모두 같은 말일지도 모른다. 모두가 마음속에서 움직이는 강인한 힘이기 때문이다.
바늘 끝처럼 집중하는 일에는 잡념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 될까, 안 될까 하고 염려하는 마음도 없다. 이럴까, 저럴까 망설일 시간도 없다.
성공에 대한 부담감으로 초조해 하고, 망설이고, 의심하는 사람들은 인생이 무척이나 피곤하고 힘에 겹다. 그들은 인생이 진지할지는 모르나, 성공이라든가 부자라든가 하는 말은 한낱 꿈이요 환상일 뿐이다.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에게는 그런 불필요한 걱정이 도사리고 있질 않다. 걱정이 많은 사람은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은 진리다.
쉬운 예로 빌 게이츠와 루퍼트 머독은 엄청난 도박광이다. 월마트의 창시자 샘 월튼도 직원들과 경영실적에 대한 내기를 즐겨할 정도로 내기를 좋아했다.
세계 최대의 미디어 CNN의 창립자 테드 터너도 “인생은 게임이다. 어쨌든 이렇게 생각하는 편이 덜 피곤하다. 인생을 필요 이상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어니 젤렌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이란 책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 가운데 40퍼센트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퍼센트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퍼센트는 사소한 사건들, 그리고 4퍼센트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이다. 나머지 4퍼센트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일 뿐이다. 즉 96퍼센트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실제로 세계 부자들은 걱정할 시간에 행동으로 옮겼다. 그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지만, 마치 게임이나 도박처럼 그것을 즐기며 재미있게 처리해 나갔다.
영국의 소설가 찰스 램()은 오랫동안 인도에 있는 한 회사에서 일을 했었다.
그런데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꼬박 일을 하다보니, 마음대로 글을 쓰고 책을 읽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늘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이 없음을 아쉬워했다.
세월이 흘러 찰스 램은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다.
“선생님, 명예로운 퇴직을 축하드립니다.”
찰스 램의 평소 생각을 알고 있던 한 여직원이 인사를 했다.
“고마워요.”
“이제 밤에만 쓰시던 작품을 낮에도 쓰시게 되었으니 더욱 빛나는 작품이 되겠어요.”
“햇빛을 보고 쓰는 글이니 별빛을 보고 쓰는 글보다 빛이 나는 건 당연한 일이지. 자, 그럼 나는 사장님을 뵈러 가야겠어.”
찰스 램은 복도를 걸으면서 혼자 중얼거렸다.
“아아, 자유스러운 몸이 되기를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던가.”
찰스 램은 가벼운 흥분마저 느끼고 있었다. 마음껏 읽고 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기쁨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3년 후, 찰스 램은 정년퇴직 축하 인사를 해주던 여직원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사람이 하는 일 없이 한가한 것이, 일이 너무 많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것보다 못 견딜 노릇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오. 할 일 없이 빈둥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를 학대하는 마음이 생기는데 그건 참으로 불행한 일이오. 부디 내 말을 가슴에 잘 새겨 언제나 보람 있는 나날을 보내길 바라오.>
이렇듯 인간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의 첫 걸음이다. 매일 하고 있는 일을, 자신의 영혼을 향상시켜 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때 진정 신념으로 거듭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링컨이 자신에게 던져지는 신랄한 비난에 일일이 대꾸하는 일이 어리석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면 그는 아마 남북전쟁으로 인한 과로로 쓰러지고 말았을 것이다. 링컨은 어떤 방식으로 자신에 대한 비난을 처리했던가? 이에 관한 그의 서술은 주옥같은 명문으로 아직도 평가되고 있다.
맥아더 장군은 전쟁중에도 그 내용을 자기 책상 위에 놓아두고 있었으며, 처칠은 액자에 넣어 자신의 서재 벽에 걸어놓고 늘 바라보았다고 한다.
“내가 나에게 가해지는 공격에 대해서 대답하는 것은 고사하고, 그것을 읽어본다면 나는 이 사무실을 폐쇄해 버리고 무엇이든지 다른 일을 시작하는 게 낫다. 나는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좋은 일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는 이것을 끝까지 해나갈 결심이다. 그 최후의 결과가 좋으면 내게 가해지는 비평쯤은 문제되지 않는다. 만약 최후의 결과가 좋지 않다면 열 명의 천사가 나의 정당함을 증언해 준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아무 쓸모없는 짓이 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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