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혁신교육] 재미있는 심리분석
작성자
RANC
작성일
2019-12-31 23:49
조회
159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다른 사람에 비해 우월하길 원하고, 뒤처지는 것을 싫어한다. 이는 인간은 누구나 자아가 있기 때문에 자아의식의 발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우리 주위에는 소위 척척박사들이 많다. 아는 척, 잘난 척, 예쁜 척 등 척척의 종류도 가지가지. 그 도를 넘어 뭐가 됐든 유달리 척을 잘 하는 사람은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상대방이 인정을 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자신의 나음을 어떻게든 내보이려 하는 사람은 늘 자기 위주의 시선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기적이라는 평가도 피할 수 없다.
◇나는 당신보다 낫다 표출 = 가령 한 여자가 있다. 예쁘다는 객관적인 잣대를 적용했을 때 그저 그런 수준에 머무른 외모.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외모를 소중히 여기고, 가꾸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지나친 공주병 증세를 지니고 있다.
더군다나 자기가 어릴 적부터 얼마나 곱게 커왔는지를 굳이 남에게 알려야겠다는 신념이 강하다. 자신의 말로는 종자가 다르다는 것이다. 남들이 자신을 그만큼 대우해주길 원하는 마음에서 비롯한 과장된 표현까지 서슴지 않는다.
이 여자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생각하기 편한 방향으로 왜곡해 판단하기에 이른다.
◇나르시즘적 그들...무엇이 문제? = = 그래서 다른 사람의 충고나, 지적을 수용함에 있어서 여전히 이기적이다.
어떠한가? 한번쯤 겪어봤을만한 유형의 사람인가? 혹시 나 아니야?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나마 낫다. 전혀 자신이 그런 성향임을 눈치 채지 못하는 눈 가린 척쟁이 들이 있어 문제가 되고 피곤해 지는 것이다.
이들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고 하겠지만 대인관계에 있어서 무시 못할 요소 중 하나이다.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을 꼽을 때도 척 하는 사람은 단연 1위.
상대도 피곤해지고 잘난 척 하는 사람은 알게 모르게 왕따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므로 우리 주위에 척하는 사람들을 대하는 자세 또한 성숙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먼저 척척박사 내지는 척 쟁이의 심리는 열등감의 다른 표현에 다름 아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에 비유하자면, 이들은 자신이 빈 수레임을 감추기 위해서 소리를 요란하게 내어 위장하는 것이다.
너보다는 잘 낫지~라는 우월감이 다름 아닌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는 뜻. 그래서 성격장애의 한 유형으로도 판단되어진다.
한양대의료원 신경정신과 남정현 교수는 람은 누구나 고유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며 하지만 남들에 비해 잘난척이 지나치다고 평가되는 사람은 성격장애의 한 유형에 해당된다 고 말한다. 나르시즘적 인격장애를 지니고 있다는 것. 혹시 이 사람 잘난 척이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받아줬더니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적 있는가?
받아주면 더 증세가 심해진 것 같은 이들은 정신치료를 받아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지적도 별 수 없다.
남정현 교수는 잘난척이 강한 사람에게 아무리 잘못된 점을 지적해도 어떠한 이득이나 변화를 볼 수가 없을 것이다 며 “대부분 그런 지적을 들은 채도 하지 않거나, 도리어 엄청난 분노를 발산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지적도 충고도 이들에게는 소귀에 경 읽기라면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인정받고 싶어하는 맘, 겉으로라도 인정하라 = 관동대의과대학 명지병원 정신과 이준석 교수는 굳이 이들에게 잘못된 점을 지적하려 들지 말고, 그 사람이 정말 잘났다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을 겉으로라도 상대가 인정해주는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다고 말한다.
이들의 척하는 심리는 열등감에서 나오는 경향이 대부분이지만, 인격형성에 있어 어릴 적부터 정상적인 과정을 겪지 못한데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달라질리 만무하다는 설명.
이준석 교수에 따르면 어린아이 때 나르시즘은 가장 강하다.
갓난아이의 경우 울면 부모가 와서 기저귀를 챙겨주고, 젖을 주고, 달래주고 하기 때문에 그것을 인지하든 못하든, 필요하면 어느 때든 누군가 와서 무언가를 해결해준다는 사전 경험을 통해 울기를 반복하게 된다.
클수록 현실적이고 진정한 자기애가 형성되는데 점점 타인에 대한 배려도 함께 생기고 뭐든 자신의 뜻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하지만 자기가 정말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러한 과정에서 이타심이 결여됐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이들은 커서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관계에서만 호위적인 면을 보이는 착취적 대인관계를 형성하기가 쉽다. 누군가는 이들에게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갓난 아이처럼 원하면 누군가 옆에서 뭐든 자기를 위해 다 해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서 특히 이쁜척 고상한척 잘난척 고귀한척 하는 사람은 자아가 미성숙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일부 설명할 수 있다.
이는 나아가 자기 자식이라면 뭐든지 다 해준다는 엄마들의 영향이 가장 크다. 나르시즘적 성향이 강한 사람은 그의 엄마도 나르시즘적이다는 학설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정상적인 어린이의 부모는 모든 사람이 취약한 면을 지니고 있고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친다.
혹시 지금 주위에 안하무인, 이기주의적, 잘난척, 이쁜척, 고상한척 미울만큼의 성향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진정 잘난 사람은 요란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그들의 열등의식에 휘둘리지 않는 법이다.
또한 실제 잘났든, 잘나지 않았는데도 잘난척 하는 사람이 너무 얄미워 이에 쉽게 동요하는 사람도 마음이 허한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그래서일까? 우리 주위에는 소위 척척박사들이 많다. 아는 척, 잘난 척, 예쁜 척 등 척척의 종류도 가지가지. 그 도를 넘어 뭐가 됐든 유달리 척을 잘 하는 사람은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상대방이 인정을 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자신의 나음을 어떻게든 내보이려 하는 사람은 늘 자기 위주의 시선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기적이라는 평가도 피할 수 없다.
◇나는 당신보다 낫다 표출 = 가령 한 여자가 있다. 예쁘다는 객관적인 잣대를 적용했을 때 그저 그런 수준에 머무른 외모.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외모를 소중히 여기고, 가꾸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지나친 공주병 증세를 지니고 있다.
더군다나 자기가 어릴 적부터 얼마나 곱게 커왔는지를 굳이 남에게 알려야겠다는 신념이 강하다. 자신의 말로는 종자가 다르다는 것이다. 남들이 자신을 그만큼 대우해주길 원하는 마음에서 비롯한 과장된 표현까지 서슴지 않는다.
이 여자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생각하기 편한 방향으로 왜곡해 판단하기에 이른다.
◇나르시즘적 그들...무엇이 문제? = = 그래서 다른 사람의 충고나, 지적을 수용함에 있어서 여전히 이기적이다.
어떠한가? 한번쯤 겪어봤을만한 유형의 사람인가? 혹시 나 아니야?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나마 낫다. 전혀 자신이 그런 성향임을 눈치 채지 못하는 눈 가린 척쟁이 들이 있어 문제가 되고 피곤해 지는 것이다.
이들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고 하겠지만 대인관계에 있어서 무시 못할 요소 중 하나이다.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을 꼽을 때도 척 하는 사람은 단연 1위.
상대도 피곤해지고 잘난 척 하는 사람은 알게 모르게 왕따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므로 우리 주위에 척하는 사람들을 대하는 자세 또한 성숙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먼저 척척박사 내지는 척 쟁이의 심리는 열등감의 다른 표현에 다름 아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에 비유하자면, 이들은 자신이 빈 수레임을 감추기 위해서 소리를 요란하게 내어 위장하는 것이다.
너보다는 잘 낫지~라는 우월감이 다름 아닌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는 뜻. 그래서 성격장애의 한 유형으로도 판단되어진다.
한양대의료원 신경정신과 남정현 교수는 람은 누구나 고유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며 하지만 남들에 비해 잘난척이 지나치다고 평가되는 사람은 성격장애의 한 유형에 해당된다 고 말한다. 나르시즘적 인격장애를 지니고 있다는 것. 혹시 이 사람 잘난 척이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받아줬더니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적 있는가?
받아주면 더 증세가 심해진 것 같은 이들은 정신치료를 받아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지적도 별 수 없다.
남정현 교수는 잘난척이 강한 사람에게 아무리 잘못된 점을 지적해도 어떠한 이득이나 변화를 볼 수가 없을 것이다 며 “대부분 그런 지적을 들은 채도 하지 않거나, 도리어 엄청난 분노를 발산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지적도 충고도 이들에게는 소귀에 경 읽기라면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인정받고 싶어하는 맘, 겉으로라도 인정하라 = 관동대의과대학 명지병원 정신과 이준석 교수는 굳이 이들에게 잘못된 점을 지적하려 들지 말고, 그 사람이 정말 잘났다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을 겉으로라도 상대가 인정해주는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다고 말한다.
이들의 척하는 심리는 열등감에서 나오는 경향이 대부분이지만, 인격형성에 있어 어릴 적부터 정상적인 과정을 겪지 못한데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달라질리 만무하다는 설명.
이준석 교수에 따르면 어린아이 때 나르시즘은 가장 강하다.
갓난아이의 경우 울면 부모가 와서 기저귀를 챙겨주고, 젖을 주고, 달래주고 하기 때문에 그것을 인지하든 못하든, 필요하면 어느 때든 누군가 와서 무언가를 해결해준다는 사전 경험을 통해 울기를 반복하게 된다.
클수록 현실적이고 진정한 자기애가 형성되는데 점점 타인에 대한 배려도 함께 생기고 뭐든 자신의 뜻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하지만 자기가 정말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러한 과정에서 이타심이 결여됐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이들은 커서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관계에서만 호위적인 면을 보이는 착취적 대인관계를 형성하기가 쉽다. 누군가는 이들에게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갓난 아이처럼 원하면 누군가 옆에서 뭐든 자기를 위해 다 해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서 특히 이쁜척 고상한척 잘난척 고귀한척 하는 사람은 자아가 미성숙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일부 설명할 수 있다.
이는 나아가 자기 자식이라면 뭐든지 다 해준다는 엄마들의 영향이 가장 크다. 나르시즘적 성향이 강한 사람은 그의 엄마도 나르시즘적이다는 학설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정상적인 어린이의 부모는 모든 사람이 취약한 면을 지니고 있고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친다.
혹시 지금 주위에 안하무인, 이기주의적, 잘난척, 이쁜척, 고상한척 미울만큼의 성향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진정 잘난 사람은 요란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그들의 열등의식에 휘둘리지 않는 법이다.
또한 실제 잘났든, 잘나지 않았는데도 잘난척 하는 사람이 너무 얄미워 이에 쉽게 동요하는 사람도 마음이 허한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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